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은 다음달 1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탄ㆍ송년음악회를 연다.
박창훈 장신대 교회음악학과 교수의 지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캐럴을 비롯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공연한다.
또 흑인 특유의 거친 음색과 정제된 하모니를 자랑하는 뉴욕 할렘 싱어즈가 내한해 흑인영가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 가운데 대중적인 곡들을 노래한다.
성악을 전공한 6명의 흑인 성악가와 2명의 흑인 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뉴욕 할렘 싱어즈는 지휘자이자 편곡전문가 린다 트와인의 지도 아래 전세계 주요 도시와 유명 페스티벌을 돌며 공연을 펼치고 있다.
가스펠 가수 바버라 밀스와 탭댄서 데디 레비도 함께 내한해 파워풀한 목소리와 현란한 발동작을 선보인다.
2만-7만원. ☎02-399-1777~9.
/연합뉴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