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14-15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김대진과 함께 하는 쇼스타코비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쇼스타코비치의 곡들로만 준비된 공연으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직접 쇼스타코비치의 곡들에 대한 강연과 연주에 나선다.
첫날인 14일에는 첼로 소나타 d단조(첼로 이강호, 피아노 김대진)와 피아노 삼중주 2번(피아노 오윤주, 바이올린 이경선, 첼로 이강호)을 들려준다.
15일에는 바이올린 소나타(바이올린 이경선, 피아노 오윤주), 비올라 소나타 C장조(비올라 장중진, 피아노 김대진), 피아노 5중주 g단조(바이올린 이경선 김재영, 비올라 장중진, 첼로 이강호, 피아노 김대진)를 선보인다.
특히 비올리스트 장중진은 4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 주자로 임명된 이후 처음 국내 무대에 선다.
3만-4만원. ☎02-6303-19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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