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눈의 여왕' 현빈 응원 방문

장동건이 KBS 2TV 드라마 '눈의 여왕' 촬영장을 찾아 현빈을 응원했다.

제작사 윤스칼라에 따르면 장동건은 지난 15일 서울 성북동 촬영현장을 찾아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현빈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김선아, 정려원, 다니엘 헤니 등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출연진이 신촌의 한 포장마차를 배경으로 진행 중이던 '눈의 여왕' 촬영장을 방문해 현빈을 격려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초에는 '가을동화'에서 이형민 PD와 인연을 맺은 송혜교가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눈의 여왕'을 연출하는 이형민 PD는 '가을동화'에서 조연출 및 야외연출을 맡아 송혜교와 친분을 다졌다.

이처럼 톱스타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빈은 극중 복서로 변신해 데뷔전을 치렀다. '눈의 여왕'에서 삼류 체육관 스파링 파트너 한득구로 분한 현빈은 지난 9일 용인 강남대학교 체육관에서 신인왕전 장면을 촬영했다.

현빈이 링 위에서 탄탄한 몸과 복싱실력을 자랑한 이날 촬영에는 한국과 일본의 팬 500여 명이 엑스트라로 참여해 응원하기도 했다. 이날 촬영분은 10회째인 18일 방송에서 선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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