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콘서트 ‘이홍렬의 바람난 크리스마스’

감동·웃음이 있는  ‘성탄선물’

재담꾼 이홍렬과 변집섭, 김종환, JK김동욱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토크쇼와 함께 듣는 겨울밤의 아름다운 이야기 ‘수다 콘서트’가 펼쳐진다.

고양문화재단은 21일부터 5일동안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재담꾼 이홍렬이 진행하는 수다 콘서트 ‘이홍렬의 바람난 크리스마스’를 마련했다.

재치와 품격이 있는 입담과 유머를 선사하는 이홍렬. 성실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방송생활을 하고 있는 그가 관객과 호흡하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훈훈한 겨울밤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나무자전거 BMK 변집섭 김종환 JK김동욱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매일 80분간 이홍렬의 편안한 수다와 함게 소극장 무대를 겨울밤 이야기 콘서트로 장식한다.

21일 첫번째 손님(오후 7시30분)은 ‘나에게 넌 너에게 난’으로 유명한 ‘나무자전거’가 출연해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준다. 어눌하지만 거짓없는 말솜씨로 누구라도 닫힌 마음을 열어준다.

당신의 의미, 짝사랑, 내 안에 깃든 너, 외로운 평화, 보물, 나에게 넌 너에게 난 등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22일 두번째 손님(오후 7시30분)은 재즈보컬리스트인 BMK가 출연해 소울&펑크, 애시드재즈, 힙합 등은 물론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이는 고감도의 재즈와 소울 콘서트를 펼친다.

23일 세번째 손님(오후 3·7시)은 6년만에 10집 앨범을 발표한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그의 일상을 엿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홀로 된다는 것’,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 ‘로라, 너무 늦었잖아요’ 등 신곡들과 함께 그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24일 네번째 이야기(오후 3시와 7시)는 ‘사랑의 위하여’로 유명한 김종환이 진실되고 잔잔한 사랑의 소중함에 대해 가슴 깊은 추억을 선사하며, 25일 다섯번째 이야기(오후 3시)는 부드러움과 허스키한 목소리의 JK 김동욱이 가식없는 진솔한 이야기로 관객들과 교감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 맞춰 연인과 부부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프로포즈 기회를 마련,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전석 3만원. 문의 1544-1559/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