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출신 유진이 KBS 2TV '해피투게더-프렌즈'의 새 MC로 결정됐다.
유진은 이효리의 뒤를 이어 유재석과 함께 내년 1월18일 방송분부터 진행을 맡는다. 유진은 유재석ㆍ탁재훈과 함께 2005년 2월 '해피투게더'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이후 약 2년 만에 정식 MC로 다시 인연을 맺게 된 것.
유진은 "당시 드라마 촬영 때문에 참여하지 못해서 굉장히 아쉬웠다"면서 "'해피투게더'는 바쁜 연예활동으로 옛 친구들이 그리울 때 많은 위로와 기쁨을 준 프로그램이었다"고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기자로 변신한 유진은 로맨틱코미디 영화 '못말리는 결혼'의 주연을 맡아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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