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공포영화 '해부학교실' 캐스팅

한지민이 메디컬 호러를 표방한 '해부학교실'(감독 손태웅, 제작 에그필름ㆍ청어람)에 캐스팅됐다.

'해부학교실'은 외과의사를 꿈꾸는 여섯 명의 의학도들이 의문의 카데바(해부용 시체)를 대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는 공포영화. 한지민은 카데바를 둘러싼 의문의 살인사건의 중심에 놓인 의대생 선화 역에 캐스팅됐다. 비극적인 가족사로 인한 상처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강인하게 살아가는 면모를 보인다.

온주완은 병원 이사장의 아들이자 오만과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의대생 중석을 연기하며, 오태경은 해부학 실습팀의 리더 기범 역을 맡았다.

이들 외에도 문원주, 한민 등 신인배우들이 대거 합류한다.

26일 촬영을 시작한 '해부학교실'은 내년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