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의 '거룩한 계보'가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3'를 단숨에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비디오점 체인 씨네타운(www.cinetown.co.kr)이 8~14일 비디오 대여순위를 집계한 결과 정재영, 정준호 주연의 '거룩한 계보'는 출시하자마자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모았으며, 이에 따라 전주 첫 정상에 올랐던 '미션 임파서블3'는 일주일 만에 2위로 내려앉았다.
백윤식ㆍ봉태규 주연의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도 가파른 상승세로 3위를 차지했으며, '쏘우3' 역시 출시 첫 주 단번에 4위로 올라섰다.
일본영화 '일본침몰'(7위), 커티스 모건 주연의 '이라크 워'(8위). 마이클 더글러스 주연의 '센티널'(11위)도 곧장 순위권에 올랐다.
새로운 영화의 출현으로 '괴물'은 2위에서 세 계단 하락해 5위로, '라디오 스타'는 4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1.거룩한 계보(드라마ㆍ장진)
2.미션 임파서블3(액션ㆍJ.J.에이브람스)
3.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코미디ㆍ김성훈)
4.쏘우3(스릴러ㆍ대런 린 보우즈만)
5.괴물(드라마ㆍ봉준호)
6.가문의 부활(코미디ㆍ정용기)
7.일본침몰(액션ㆍ히구치 신지)
8.이라크 워(전쟁ㆍ시드니 J.퓨리)
9.누가 그녀와 잤을까?(코미디ㆍ김유성)
10.라디오 스타(드라마ㆍ이준익)
11.센티널(액션ㆍ클라크 존슨)
12.잔혹한 출근(코미디ㆍ김태윤)
13.BB프로젝트(코미디ㆍ천무성)
1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멜로ㆍ송해성)
15.사랑 따윈 필요 없어(멜로ㆍ이철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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