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수원시 장안구축구연합회 제8대 회장에 안종국씨(48·준기획사 이사)가 취임했다.
24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종국씨는 지난 1992년 장안구 소재 연무축구회에 가입, 15년간 활동했으며 장안구연합회 상임위원장과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화성 남양중과 남양종고를 졸업한 안씨는 현재 수원시양궁협회 부회장 등 체육단체 임원으로 수 년간 활동해왔다.
신임 안종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안구축구연합회 동호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가족처럼 지내는 연합회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원시 관내 4개구 연합회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우수선수들에 대한 지원 계획을 마련하는 등 장안구축구연합회가 주축이돼 수원시를 명실상부한 ‘축구메카’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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