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면'(감독 양윤호, 제작 디알엠엔터테인먼트)의 남녀 주인공으로 김강우와 김민선이 캐스팅됐다.
1일 디알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강우와 김민선은 잔인한 연쇄살인복수극에 숨겨진 충격적 비밀을 파헤치는 스릴러물인 '가면'에서 강력반 단짝 파트너 형사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영화 '태풍태양'과 '야수와 미녀' 등을 통해 개성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강우는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뜻밖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고뇌하는 조 형사 역을 맡게 되며 영화 '하류인생'에서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던 김민선은 냉철하고 뛰어난 판단력을 지닌 강력반 홍일점 박 형사 역으로 출연한다.
두 배우는 촬영을 앞두고 성숙한 캐릭터 묘사를 위해 서울 중부경찰서를 방문, 실제 형사들을 인터뷰하고 사격훈련을 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잔인한 연쇄살인복수극에 숨겨진 치명적 미스터리를 담은 스릴러물인 '가면'은 지난해 12월 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에서 크랭크인해 현재 50% 정도 촬영을 마쳤으며 올 초여름께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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