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가 중국의 설 특집프로그램에 한류 스타로 특별 초청됐다.
이준기의 소속사는 1일 "중국 SMG(상하이 미디어그룹)의 초청을 받아 동방위성TV의 설 특집프로그램 '동방의 스타 청백전'에 출연한다"면서 "중국과 홍콩, 대만 등지에서 활동하는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한국 연예인으로는 이준기가 유일하게 초대됐다"고 밝혔다.
SMG가 이준기를 초청한 것은 중국인 5만 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왕의 남자'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영화로 뽑혔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이준기는 '왕의 남자'와 SBS 드라마 '마이걸'을 통해 중국에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준기는 3일 출국해 4일 상하이 민항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참가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ㆍ설ㆍ18일) 저녁 방송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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