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단첸코 피바디음대 교수 등 세계적인 거장 5명이 참여하는 바이올린 페스티벌이 국내에서 열린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가 22-28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여는 제1회 서울 국제 바이올린 페스티벌(음악감독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커티스, 피바디, 하노버, 쾰른음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모스크바 음악원 등 명망있는 음악교육기관에서 후학을 양성해온 바이올린 대가들이 내한해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단첸코 외에 에드워드 그라치(모스크바 주 체임버 오케스트라 창시자), 마하엘라 마틴(쾰른음악대학 교수), 이고르 오짐(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교수), 크리슈토프 베그르진(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한편 25일 오후 2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이들 교수진이 무대에 서는 바이올린 빅 콘서트가 열린다.
멘델스존 바이올린협주곡 e단조와 비발디 '세 개의 바이올린 콘체르토'를 연주한다.
3만-9만원. ☎02-541-623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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