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공원·상업지구 등 조성…연말께 신청
국도 6호선(서울시 신내동~남양주시 도농동)과 43호선(서울시 광장동~남양주시 퇴계원)이 교차하는 구리시 교문동 일대 교문사거리 주변이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시는 11일 “교문동 일대 교문사거리 주변(1종 일반주거지역)용도지역 변경 등을 담은 도시기본계획변경(안)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교문동 일대 교문사거리 주변을 따라 공원(광장)과 상업지구 등 도시중심시설을 설치하는 등 도시의 면모와 기능 등을 갖춘 도시중심 지역으로 본격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8월 용역 결과(개발면적과 용도,개발착수 시기 등)에 대한 공청회 개최와 시의회 의견청취, 시도시계획위원 자문 등을 거쳐 연말께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승인을 받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 시계와 이웃하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개발의 뒤안길에 처져 있었다”며 “최근 인근 아파트 건립계획 등으로 지역의 중심상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여 개발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개발키로 했다”고 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 jh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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