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미온느' 왓슨, '해리 포터' 출연할 듯

엠마 왓슨(16)이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계속 출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UIP통신이 잽투잇닷컴(zap2it.com)의 보도를 인용, 19일(현지시간) 런던발로 전했다.

이는 그녀가 해리 포터의 똑똑한 조력자(sidekick) 친구에 불과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으로 더 이상 출연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최근의 소문과 배치된다.

보도에 따르면 제작사 워너브라더스의 대변인은 "우리는 엠마가 시리즈의 마지막 두 편에 출연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리즈의 마지막 두 편은 조만간 촬영에 들어가는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와 7월 출간을 앞두고 있는

원작자 조앤 롤링의 완결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

한편 해리 포터 역의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시리즈의 마지막 두 편에 모두 출연하기로 최근 계약을 맺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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