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스, BMI상 특별명예상 받는다

전설적인 팝 그룹 비지스가 5월15일 미국 LA 베벌리 힐스에서 시상식이 열리는 제55회 BMI(Broadcast Music Inc) 음악상의 '특별명예상(Special Honor)'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35년 동안 '하우 딥 이스 유어 러브(How Deep Is Your Love)' '스테잉 얼라이브(Staying Aliv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비지스는 이로써 폴 사이먼, 제임스 브라운, 카를로스 산타나 등에 이어 이 상의 수상자가 되는 영예을 안게 됐다.

비지스는 그동안 총 1억1천만 장의 음반을 팔아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스 등에 이어 역대 팝 스타 가운데 5위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BMI 음악상에서도 총 109회나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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