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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인터넷 의류 쇼핑몰 창업

승인 2007-04-10 00:00
경기일보 webmaster@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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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해온 탤런트 김규리가 자신의 이름에서 따온 브랜드 'GUUL'을 내걸고 인터넷 의류 쇼핑몰(www.guul.co.kr)을 창업했다.

10일 오픈한 이 사이트에서 김규리는 25~35세 커리어 우먼을 겨냥한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옷들을 선보인다. 또 단순히 옷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각종 공연, 콘서트, 음악, 영화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문화 관련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김규리는 "엄마와 함께 신사동의 퓨전 중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경영 노하우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의류 사업 진출했다"면서 "'GUUL'은 온라인에서 출발, 오프라인과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기와 사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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