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주엽고가 제3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사격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지난 달 제1회 도지사기대회 우승팀 주엽고는 12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 김지원, 안혜상, 유정이, 나봄이 팀을 이뤄 1천181점으로 성남여고(1천175점)를 제치고 우승했으며, 김지원은 개인전에서도 395점으로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공기권총의 박주희(경기체고)는 개인전서 381점을 쏴 우승한 뒤 단체전에서도 경기체고가 1천122점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 2관왕이 됐고, 남고부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평택 한광고와 파주 문산고가 각 1천753점, 1천701점(대회신)으로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동수원중은 공기권총 남녀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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