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전 11시께 수원시 S아파트 8층 난간에서 이모씨(37·여)가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주민 정모씨(7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대학 졸업 후 작은 키로 인해 취업이 되지 않는다며 스트레스를 받아오다 7년전 자살을 시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지만 최근에는 외출도 단절하고 고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가 작은 키 등 외모로 취업, 결혼 등에 실패해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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