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팀 6월부터 4개월간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 대제전인 ‘GM대우배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7’에 64개팀이 참가, 오는 6월1일부터 4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25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는 ‘미들스타리그’는 지난 해 우승팀 검단중 등 64개교가 참가, 4개팀씩 16개 그룹으로 나뉘어 예선리그 192경기를 치른다.
올해 미들스타리그는 각 그룹별 성적 상위 1, 2위팀이 32강에 진출하며 32강부터 16강, 8강전은 진출팀이 결정된 뒤 추첨을 통해 상대팀을 정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른다.
4강전은 10월초 중립지역인 문학 보조구장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 결승 진출팀을 가리며, 결승전은 인천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일인 10월6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릴 울산 현대전에 앞서 오픈 경기로 대망의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인천은 이번 대회 우승팀 참가선수 전원 및 담당교사에게 겨울 방학을 이용, 3박4일간 일본 시즈오카의 축구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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