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여일반 우승

전국체전 양궁 도대표 1차선발

박은정(여주군청)이 제88회 전국체전 양궁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 여자 일반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은정은 19일 성남양궁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싱글라운드와 올림픽라운드로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 여자 일반부에서 배점 합계 53점으로 같은 팀 박운주(46점)와 김혜주(35점)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고등부에서는 민리홍(김포 하성고)이 44.5점으로 정용석(42.5점)과 김한얼(이상 경기체고·39.83점)에 앞서 1위에 올랐으며, 여자 고등부에서는 정다소미(경기체고)가 58점으로 같은 팀 이유진(53점)과 김예슬(31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첫날 여자 일반부에서 2위를 달렸던 전 국가대표 윤미진(수원시청)은 18일 자정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는 바람에 2일째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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