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도 재미있어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07, 서울독립영화제 순회 상영회'의 서울지역 상영회가 7~10일 신문로 미로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어렵고 낯설 것 같다는 선입견이 지배적인 독립영화가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하는 순회 상영회는 올해 30개 지역에서의 상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영작은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이현정 감독의 '192-399:더불어 사는 집 이야기'를 비롯해 최우수상 수상작 노경태 감독의 '마지막 밥상' 등 수상작 9편, 본선 상영작 5편, 김종관 감독 신작 컬렉션과 함께 지난해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김명준 감독의 '우리 학교', 이송희일 감독의 '후회하지 않아' 등 총 27편에 이른다.

이를 총 11개 섹션으로 구분해 상영한다.

상영 시간표는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 홈페이지(www.si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료 5천 원. ☎ 02-3210-335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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