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김포시
부천시와 김포시가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어린이축구대회 1·2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부천시는 17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1부 결승전에서 신성식과 위인범이 각 2골을 기록하고, 김민우와 이재영이 한 골씩을 성공시킨 데 힘입어 김진수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군포시를 6대1로 완파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지난 2005년 1부에서 2연패를 차지했던 김포시는 2부 결승에서 전반 6분 이정빈과 후반 9분 김호균, 후반 22분 이세윤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5분 정성준이 한골을 만회한 의왕시를 3대1로 누르고 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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