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색축구회·권선구여성축구단

남녀부 나란히 첫 패권

고색축구회와 권선구여성축구단이 제2회 수원시협의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남녀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고색축구회는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결승전에서 지난 해 우승팀 한마음축구회를 1대0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으며, 권선구는 여자부 결승에서 팔달구를 1대0으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김종규(고색축구회)와 조미령(권선구)은 남녀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고, 유정수(한마음축구회·6골)와 김정화(팔달구·2골)는 남녀 득점상, 최경중 감독(고색축구회)은 감독상을 받았다.

한편 남자부 황골축구회와 수일축구회는 공동 3위에 입상했으며, 오목천축구회와 인계축구회는 각 입장상,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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