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복싱 道대표선발
오경택(부천공고)이 제88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경기도대표 2차 선발전에서 고등부 69㎏급 결승에 진출했다.
오경택은 12일 용인대 복싱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고등부 69㎏급 준결승전에서 조정호(남양주 덕소고)를 16대8 판정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 한주신(경기체고)을 RSC로 물리친 박유희(의정부 부용고)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또 고등부 54㎏급 준결승전에서 이선형(경기체고)은 안승민(광주중앙고)을 19대12 판정으로 꺾었으며, 같은 체급 김태선(시흥 시화공고)은 최희찬(부용고)에 6대5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이선형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
한편 고등부 45㎏급 권혁민(용인정보고)과 연성모(경기체고)도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으며, 57㎏급 이원석-이종승(이상 광주중앙고), 60㎏급 김성호(경기체고)-이승주(광주중앙고), 75㎏급 서홍석-김강원(이상 부용고)도 결승에서 맞붙는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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