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도대표 선발전 수원시청, 본선 진출

수원시청이 제88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수원시청은 25일 수원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임방언과 추교정, 유용성-김인우조의 활약에 힘입어 성남시청을 3대0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첫 단식에서 임방언이 심영민을 2-0(21-14 21-10)으로 눌러 기선을 제압한 뒤 2단식에서 추교정이 양희만을 역시 2-0(21-17 21-16)으로 제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첫 복식에서 수원시청은 유용성-김인우조가 박영덕-이원복조를 2대1(21-10 21-23 21-14)로 따돌려 승부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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