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데뷔앞둔 세븐 "힘들겠지만 도전하겠다"

(도쿄=연합뉴스) 가수 세븐(SE7EN)이 8월 미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다고 직접 밝혔다.

30일자 산케이스포츠는 한국의 R&B 가수 세븐이 29일 도쿄 진구마에의 인터넷 동영상 방송국 '아메바 스튜디오(Ameba Studio)'의 공개방송에 출연해 미국 진출계획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한 이날 출연은 지난 4일 발매된 6번째 싱글 앨범 '아리노마마'의 홍보를 위해서 이뤄졌으며, 팬 약 630명이 집결했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세븐은 미국 데뷔를 위해 8월 미국으로 출발한다고 밝힌 뒤, "아시아인이 성공하는 게 힘들겠지만 도전하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으며, 좋아하는 여성상에 대해서는 "착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라며 얼굴을 붉혔다고 한다.

한편 세븐은 지난달 30일 나고야의 아이치현 예술극장홀, 2일 오사카의 그랑규브오사카, 그리고 7일과 8일 양일간 지바의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 등 '세븐 콘서트 2007-7리듬'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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