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고, 5년만에 본선행

전국체전 검도 道대표선발전

광명고가 제88회 전국체육대회 검도 고등부 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 5년 만에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1차 우승팀 광명고는 30일 경기도 검도수련원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최종전에서 변승준, 오찬중, 박준현, 신성민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성형곤이 분전한 2차 우승팀 김포제일고를 4대1로 완파하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광명고는 선봉 방영훈이 성현곤에게 0-2로 패한 뒤 2위 변승훈이 박영진에 손목치기와 머리치기를 성공시켜 2-0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오찬중, 박준현, 신성민이 김포제일고 양대진, 박승원, 임경묵을 각 2-0으로 차례로 물리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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