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경남 사천시는 창선.삼천포대교 중 삼천포대교 기념공원에서 황금빛 실안노을과 삼천포대교의 화려한 야경이 어우러지는 '2007 삼천포대교 야경축제'를 오는 18~19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예총 사천시지부가 주최하고 7개 회원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축제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불꽃놀이를 비롯해 유명 가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날 '만남&추억'이란 제목으로 밸리댄스, 민요, 마임공연을 비롯해 '백년의 약속'의 김종환, 딕훼밀리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공연으로 7080세대를 위한 특별한 추억공간이 마련되고 마지막날에는 '더위사냥'이란 제목으로 이지밴드, 위칭데이 등 락밴드 공연이 무더위를 식혀준다.
특히 매일 오후 9시30분 나이애가라폭포 등 이색적인 불꽃 이벤트로 삼천포대교의 화려한 야경과 어우러진 환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삼천포대교 야경축제는 전국 9대 일몰지인 실안 바닷가 전경과 지난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대상에 뽑힌 창선.삼천포대교의 환상적인 야경을 배경으로 삼아 공연축제와 화려한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