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U-12팀 ‘한·중·일 친선축구’ 참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U-12팀이 한·중·일 프로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2007 A3 U-12 친선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14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16일부터 20일까지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2007 A3 U-12 친선 축구대회’는 한·중·일 3국의 프로축구팀 최강자를 가리는 ‘A3 챔피언스컵 대회’와 더불어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14개 K리그 구단 가운데 경남, 제주를 제외한 12개 유소년팀을 비롯, 중국 C리그와 일본의 J리그 프로구단 U-12팀이 각 1개팀 등 모두 14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5일 캠프 입소에 이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8개팀씩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며 ‘유명스타 특별 초청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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