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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4연패 여세로 전국체전 종합우승 이루자”

승인 2007-08-25 00:00
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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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레슬링협회, 전국체전 ‘필승 다짐’대회

경기도레슬링협회(회장 백재승)가 24일 오후 6시30분 수원 신사강식당에서 제88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종목 우승을 위한 ‘필승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레슬링협회 백재승 회장을 비롯, 지도자 등 레슬링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 레슬링 종목의 정상 탈환을 다짐했다.

행사에 앞서 도레슬링협회 박무학 전무는 지난 21일 끝난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 종합우승 4연패 달성, 우승기와 우승배를 백재승 회장에게 봉납했다.

또 백재승 회장은 지난 6일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기증 받은 백미 20kg 들이 86포를 도내 중학교 10개팀과 고등학교 4개팀 등 총 14개팀에 전달했다.

백 회장은 인사말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때 대통령기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선수·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통령기 종합 우승 4연패의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종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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