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작년 사업체·종사자수 증가

지난해 인천지역 사업체수와 종사자수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시가 발표한 ‘2006년 12월31일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시 행정구역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등 10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해 총 사업체수는 15만5천402개로 전년 15만4천737개보 0.4%(665개) 증가했다.

지난해 산업대분류별 사업체수 구성비는 도·소매업 24.7%로 가장 높고, 숙박·음식업 18.3%, 제조업 13.6% 순이며 업종별는 부동산·임대업, 보건·복지사업 등이 증가한 반면 제조업, 숙박·음식점업, 오락·문화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인천지역 지난해 전체 종사자수는 74만8천579명으로, 2005년 72만8천42명보다 2.8%(2만537명) 증가했으며, 사업체당 평균 종사자수도 4.81명으로 전년 대비 0.11명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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