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빙고'로 뮤지컬 데뷔

(서울=연합뉴스) KBS 1TV '대조영'에서 숙영부인 역으로 출연 중인 홍수현(26)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그는 19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빙고'에서 엄마를 위해 빙고판에 뛰어드는 엘리슨 역을 맡아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빙고'는 빙고 게임장을 무대로 중년 여성들의 우정과 화해를 그린 작품으로 2005년 오프브로드웨이에 올려졌다.

홍수현은 9일 "뮤지컬을 통해 연기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싶었다"며 "연기, 춤과 노래를 함께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연습을 통해 연기 기초를 다시 닦는 기분으로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