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12월 오사카서 단독 콘서트

(도쿄=연합뉴스) 최근 2집 후속곡 '오빠 잘할 수 있어'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엽기듀오' 노라조(NORAZO)가 12월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꾸민다.

노라조는 다음달 21일 오사카의 난바핫치(Hatch)에서 지난 7월의 'NORAZO 재팬투어 2007' 이래 5개월 만에 다시 한번 뜨거운 무대를 연출한다.

지난해 오사카성홀에서 열린 '제1회 K-POP SUPER LIVE 2006 콘서트'에 출연해 카리스마와 유머 넘치는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은 노라조는 새로운 K-POP의 스타일로 각광을 받아 올 7월에는 아이치현, 오사카, 도쿄를 도는 첫 투어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9월에는 오사카 인근의 작은 섬에서 1박2일의 캠핑 팬미팅을 마련하기도 했다.

여기에 일본의 엽기가수 DJ 오즈마가 노라조의 히트곡 '해피송'을 리메이크해 좋은 반응을 얻어 노라조의 인기몰이에 힘을 실어주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