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개교 60주년 “세계로”

경기대학교(총장 이태일)가 8일 개교 60주년을 맞아 체육대회와 문화공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경기대는 하루전인 지난 7일 오후 2시 텔레컨벤션센터에서 동문 및 재학생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교 60주년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 교직원 및 학교발전에 공로가 큰 재학생, 동문의 표창 행사를 가졌다.

지난 1947년 개교한 경기대는 그동안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졸업동문 배구 스타를 초청하여 졸업생, 재학생 배구경기를 가졌다. 이번 경기에서 상무팀의 최삼환 감독이 사령탑을 쥔 졸업생 대표팀에는 후인정·이삼열·이형두·신경수 선수 등이 참가했고 재학생팀에는 국가대표 문성민·신영석 선수 등이 출전해 재학생 팀이 2대1로 승리하기도 했다.

또 오후 7시 컨벤션센터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지휘 김경희)을 초청, 개교 60주년 기념음악회를 가졌으며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전 세계 자매대학 등으로 생중계 됐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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