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체전 우승 등 명예 드높이자”

경기도배구협회(회장 김태균)는 17일 오후 6시 수원시내 ○음식점에서 도협회와 시·군협회 임원, 각급 학교장, 선수·지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경기도 배구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배구인의 밤에서는 올 한해 경기도배구발전에 기여한 김삼종 안양시협회장과 황영란 용인시협회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수원 파장초 여자 팀과 한일전산여고 팀에 우수단체상을 수여했다.

또 최한별(파장초), 권진호(부천 소사중), 김보균(성남 송림고), 전유리(수원 한일전산여고)에게 우수선수상을, 파장초 이광훈 코치(파장초), 김민수 코치(송림고), 차해원 감독(한일전산여고)은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태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경기도배구협회는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과 더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단합해 대한배구협회 최우수지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나 전국체전에서 노골드에 그쳐 아쉬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임원·선수가 더욱 분발해서 내년에는 경기도배구협회가 전국체전에서의 우승 등 발전을 가속화 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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