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진구가 영화 '초감각 커플'(감독 김형주, 제작 크로스필름)에서 사람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자를 연기한다.
'초감각 커플'은 초능력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지만 주변과 동떨어진 수민이 밝고 쾌활한 천재 여고생 현진을 만나 유괴사건을 해결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미스터리 멜로 영화.
진구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내는 초능력을 가졌지만 인간의 겉모습과 대비되는 내면의 추악함을 늘 보며 성장한 까닭에 인간관계를 기피하게 된 수민을 연기한다.
'초감각 커플'은 1억 원의 제작비로 진행돼 촬영 기간도 한 달 안팎인 저예산 영화.
진구의 소속사 별난액터스는 "예산 규모와 상관없이 영화계에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영화라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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