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치러지는 제18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광명갑구에 탤런트 이덕화씨(56)의 출마설이 나돌아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
이씨의 경우 지난 96년 제15대 총선당시 신한국당(현 한나라당)후보로 출마, 국민회의 남궁진 전 의원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근소한 차이로 낙선의 고배를 마신 경력의 소유자로 이명박 당선인의 연예계 인사중 최측근으로 알려진 상황.
이런 가운데 최근 이씨의 출마설이 흘러나오자 한나라당 차동춘 당원위원장(43)을 비롯해 일부 당원들은 이씨의 출마설을 강력 부인하면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표정이 역력.
한나라당의 한 관계자는 “이씨의 경우 이명박 당선인의 최측근이면서 총선출마 경험이 있어 향후 출마여부에 따라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최근 이씨의 출마설은 낙선 경험에 비추어 볼때 쉽게 나서지는 못할 것”이라며 애써 태연한 모습./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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