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金따고 전국체전 3연패 쏘자”

경기도사격연맹은 10일 오후 6시 수원 호텔캐슬에서 ‘2008 경기도 사격인의 밤’을 개최했다.

아시아사격연맹 김일환 부회장과 경기일보 신창기 사장, 권인식 경기도 체육진흥과장, 도장애인체육회 이용운 사무처장, 도교육청 민웅기 평체과장을 비롯, 사격 지도자,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도사격연맹은 화성시청 팀에 최우수단체상, 황준호(고양 한수중) 감독과 백영숙(경기체고) 코치 등 지도자 11명에게 우수감독상 및 코치상, 김상도(경희대)·배길환(김포시청) 등 중·고·대학·일반부 선수 17명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하고 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경기도종합사격장 최현주 관리팀장, 성남 상원여중 조윤숙 교장 등 유공자 9명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도사격연맹 이은종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해 경기도사격은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나란히 2연패를 달성하는 등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며 “베이징올림픽이 열리는 새해에도 도내 선수들이 올림픽 메달 획득과 전국체전·소년체전에서 3연패를 달성하는 의미있는 한 해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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