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첫 독립영화협회 회원 정기상영회를 열어 1996년 '퍽 햄릿'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황철민 감독의 신작을 소개한다.
15일 오후 8시20분 2006년작 장편 독립영화로 올해 로테르담 국제영화제(1월23일~2월3일) 초청작인 '우리 쫑내자'와 신작 '매기, 내 사랑하는 매기야'를 상영한다.
'매기, 내 사랑하는 매기야'는 17분짜리 독립영화로 전원생활을 꿈꾸며 시골에 온 한 남자와 농촌 총각을 통해 인간과 인간 사이의 소통에 대해 파고든다.
2006년까지 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을 맡았던 황 감독은 '퍽 햄릿' 외에 2004년작 '프락치'로 로테르담ㆍ 밴쿠버ㆍ모스크바ㆍ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고, 브리즈번 국제영화제 넷팩상 등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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