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36)이 작곡한 노래를 담은 일본 그룹 스마프의 새 싱글이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다.
스마프의 새 싱글 '소노마마'는 5일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에 오른 후 7일 현재까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소노마마'와 함께 박진영이 작곡한 '화이트 메시지(White Message)'는 커플곡(공동 타이틀곡)으로 수록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스마프 측의 요청을 받아 박진영 씨가 작곡한 '화이트 메시지'가 '소노마마'와 공동 타이틀곡으로 수록됐다"며 "팝 발라드곡이며 가사는 일본 측에서 직접 붙였다. 스마프 측과는 향후 여러 작업을 함께 해보자는 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미 미국에 진출한 박진영은 윌 스미스ㆍ메이스ㆍ캐시 등 인기 팝스타들의 음반에 참여했고 이들의 음반이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오른 바 있어 미국과 일본의 권위있는 음악 차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이 차트에서 동방신기 다섯 멤버의 연작 기획 싱글 중 유노윤호의 솔로곡이 수록된 '클로즈 투 유(Close To You)/크레이지 라이프(Crazy Life)'는 5일 발매 당일 3위에 올랐고 7일 현재 6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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