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 때 전주시내 일부구간 차량 통제

(연합뉴스) 5월 1-9일 열리는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기간에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등에서 차량 운행이 전면 또는 일부 통제된다.

재단법인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영화제 기간에 고사동 동진주차장 사거리∼메가박스 구간의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된다고 22일 밝혔다.

전주프리머스 극장 사거리∼동진주차장 사거리 구간과 문화광장 오거리∼공무원연금매장 사거리 구간, 시청입구 사거리∼문화광장 오거리 구간 등은 영화제 기간 내내 한쪽 방향으로만 통행이 가능하다.

또 영화제의 개.폐막일인 다음달 1일과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화마을 삼거리∼전주동물원 입구가 통제된다.

JIFF 조직위는 "개.폐막식 당일 소리문화의 전당 인근의 교통 정체가 예상되므로 동물원길 등 인근 도로를 이용하는 출퇴근 차량은 우회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달 1-9일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극장가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등 13개 상영관에서 열리며 개막작 '입맞춤'를 포함, 전세계 40개국 195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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