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재일동포 3세 방송인 사오리(본명 장은주ㆍ27)가 '사오리 밴드'를 결성하고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사오리는 데뷔 음반 '해피 바이러스'를 13일 발표하고 코요태의 빽가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응석쟁이'로 활동한다. 음반은 '응석쟁이' 외에도 '일어공부송'의 원곡인 '하쿠나마타타', '별의 꿈' '삐삐삐' 등 경쾌한 곡을 수록했다. 그는 첫 음반 발매 전 필수일본어 회화를 가사로 나열한 노래 '일어공부송'을 발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오리는 "'해피 바이러스'란 음반 제목처럼 사람들이 내 노래를 듣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데뷔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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