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日 한국친선대사로 재임명돼

(연합뉴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중인 가수 윤하(본명 고윤하.20)가 2년째 두 나라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소속사인 스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19일 일본 국토교통성에서 VJC(비지트 재팬 캠페인) 한국친선대사로 재임명됐다. 윤하는 지난해부터 임기 1년의 한국친선대사로 활동해 왔다.

이날 임명식에는 후유시바 데쓰조 일본 국토교통상을 비롯해 JNTO(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 VJC 관계자, 기자단이 참석했다.

후유시바 국토교통상은 윤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지난 한해 동안 친선대사로 활동해 준 덕분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한일 양국을 위해 변함없이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윤하는 일본에 머물며 새 음반을 녹음 중이며, 윤하가 주연한 일본 영화 '이번 일요일에'는 후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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