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임순례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 등 한국영화 3편이 14~22일 열리는 제11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9일 부산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우생순'은 주 경쟁 부문인 '진줴 어워드(金爵奬)' 부문에 진출해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15편과 경쟁한다.
홍현기 감독의 연출 데뷔작 '물 좀 주소'와 한승룡 감독의 '오프로드'는 젊은 영화인을 발굴하는 경쟁 부문 '아시아 뉴 탤런트 어워드' 부문에 초대받았다.
상하이 영화제에서 우리나라 영화는 1993년 '서편제'가 감독상(임권택)과 여우주연상(오정해)을, 2004년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가 감독상(이재용)과 음악상(이병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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