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시네마테크부산은 26일부터 7월13일까지 허우샤오시엔을 비롯한 대만출신의 유명 영화감독들이 연출한 영화와 다큐멘터리 16편을 잇따라 상영하는 '대만 뉴웨이브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허우샤오시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동동의 여름방학', '쓰리 타임즈'와 지난 해 작고한 고(故) 에드워드 양 감독의 영화 '청매죽마', '공포분자', '하나 그리고 둘'이 상영된다.
또 현재 할리우드에서 활동중인 이안 감독의 '쿵후 선생', '결혼 피로연', '음식남녀' 등 이른바 '아버지 3부작'으로 불리는 영화가 잇따라 스크린에 등장하고, 차이밍량 감독의 '안녕, 용문객잔', '홀로 잠들고 싶지 않아'가 상영된다.
이와 함께 옌 란추안 감독의 다큐멘터리 '마지막 농사꾼'과 꾸어젼띠 감독의 다큐멘터리 '비바 토날-댄스의 시대'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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