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마틴, 대리모 통해 쌍둥이 아빠 됐다

(서울=연합뉴스) 라틴 팝스타 리키 마틴이 쌍둥이 아들의 아버지가 됐다.

AP, 로이터 등 외신은 21일(한국시간) 마틴 대리인의 말을 인용해 마틴은 대리모를 통해 아이들을 가졌고 몇 주 전 쌍둥이가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대리인은 아이들은 건강하며 이미 마틴의 '풀 타임' 보호 아래 있다고 밝혔다. 또 마틴은 부모로서 그의 인생에서 새로운 장을 시작하는데 고무돼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대중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인생의 나머지를 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리인은 아이들의 출생과 관련한 더 이상의 정보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36세인 마틴은 '쉬 뱅스(She Bangs)!', '리빈 라 비다 로카(Livin' la Vida Loca)' 등 영어 히트곡으로 유명해져 수백만 장의 음반을 판매했다. 근래에는 아이들의 성적 착취 방지 등 자선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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