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10월 8집을 발매하는 YB(윤도현밴드)가 음반 작업 과정을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 공개하는 이색 홍보를 펼친다.
'YB 뮤직 팩토리(Music Factory)'라는 제목의 이 프로젝트는 25일부터 8주간 매주 월요일 네이버 뮤직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다.
소속사인 다음기획은 "음악사이트에 올라오던 1~2분 남짓의 일회성 동영상과는 달리 매회 약 10분 분량이 될 것"이라며 "작업실에서의 녹음 과정, 회의, 공연 모습, 여름 휴가 여행을 비롯해 멤버들 간의 갈등과 화해 등 연출되지 않은 YB의 모습이 가감없이 담겨 휴먼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하다"고 27일 설명했다.
또 10여년 간 밴드로 활동하며 겪은 어려움과 고민, 선배 뮤지션으로서 수많은 예비 뮤지션들에게 도움이 될 노하우도 전한다.
소속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8집에 수록될 신곡을 미리 만날 수 있어 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도현은 "처음에는 카메라가 종일 붙어다니는 것이 어색해 연기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며 "이제는 모두가 의식하지 않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 무대 위의 모습이 아닌 소탈한 일상의 모습에 친근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