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 환경부 후원으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LANDEX 2008’에서 친환경 주거문화대상 친환경도시모델분야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도심지를 관통하는 10㎞의 하천을 친수하천으로 복원하는 한편 지난 2004년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친환경건축물인증제를 추진했다.
오전동 주민자치센터를 비롯 보건소, 청소년수련관‘꿈누리’, 부곡동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회관 ‘아름채’, 중앙도서관 ‘책마루’ 등 6개 건축물과 주공아파트 5개단지 등 모두 11개소가 인증을 취득했으며 예비인증을 받은 6개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이형구 시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위해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작지만 아름다운 초록의 전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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