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7일 오후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대회의장에서 김진춘 교육감, 이철두 도교육위원회 의장, 한영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 지역 교육장, 체전 참가교 학교장 및 지도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7연패 달성을 위한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진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학생체육은 그동안 김연아, 김광현, 박지성 등 많은 스타들을 배출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라며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소년체전에 이은 고등부 우승으로 경기교육의 위상을 드높여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략보고에서 한용수 체육보건급식과장은 “전력분석 결과 기록종목에서는 라이벌 서울에 우세가 예상되지만 단체종목에서는 다소 열세가 예상된다”며 “그동안 동계 훈련과 30일간의 선택 집중 강화훈련으로 최강의 전력을 구성, 금메달 60개에 6만점(고등부 환산 점수)이상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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