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찰청 검거실적 평가 전국 1위 김포署 수사과 지역형사 2팀 ‘경사’

김포경찰서(서장 노혁우) 수사과 지역형사 2팀이 올해 경찰청 형사활동 검거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3명의 특진자와 6명의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 개서 이래 최대 경사를 맞았다.

김포서는 올해 초 늘어나는 강력치안에 대비해 기존 4명의 지역형사팀을 7명으로 늘려 수사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지역형사 2팀(팀장 경위 전석호)은 지난 8월 전국을 무대로 아파트만을 골라 3억여원의 절도행각을 벌여온 중국 복건성 출신 3인조 절도단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또 지난 9월엔 김포지역 세력싸움을 놓고 서울 ‘답십리파’와 김포지역 폭력배가 벌인 심야 난투극 사건을 수사 1주일여 만에 20여명을 검거, 일망 타진하는 등 잇달아 강력사건을 해결해 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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