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고위공무원이 모텔방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안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께 안양시 동안구 L모텔 405호실에서 노동부 소속 고위공무원 P씨(53·3급)가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전날 술을 마시고 모텔에 투숙한 P씨가 잠을 자다 갑자기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전날 함께 술을 마신 지인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안양=염계택기자 yk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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